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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의 공간 일기

· 8min

서평

이 책을 고른 이유

책을 고른 당시 건축에 관심이 있어 유현준 교수의 유튜브를 보고 책도 읽었다. 그러다 이 책을 발견해서 건축가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공간을 들어보고 싶었다. 유현준 교수 유튜브에서도 내가 모르는 관점으로 공간을 봤을 때 더 풍부한 것들을 볼 수 있다는 걸 느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역시 아는 만큼 보인다. 건축의 디테일은 전문가이기 때문에 더 잘 알 수 있다. 하지만 느끼는 만큼 알 수도 있다. 나의 감성은 온전히 나로부터 나오기 때문이다.1

공간이 왜 사람에게 더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공간은 그저 장소를 넘어 사람을 만나고 내가 성장하는 그런 곳이다. 그리고 공간이 어떻게 형성되었느냐에 따라 사람에게 끼치는 영향이 다르다.

여행으로 인생 공간을 찾아가는 것도 좋다. 하지만 우리 주변의 일상의 공간에서 인생의 공간을 찾아보면 어떨까. 때로는 시간이라는 재료가 들어갈 때 일상이 특별해지게 된다. 그저 기능이 아니라 우리의 행동과 감정을 바꾸는 공간을 기대한다. 그러한 공간에서 에피퍼니를 만나고 싶다.

인상적이었던 내용

공간에 시간이 쌓이면 일상 공간에서 인생 공간이 된다.

공간이 생각을 지배한다. 모험심을 위해선 모험의 공간으로.

  • 우리의 행동을 바꾸고, 우리의 감정을 바꾸어 무언가를 느끼게 하는 것이다.

‘좋은 동네는 내 삶을 개선하는 힘이 있다.’

‘공간감상법’

  1. 공간에 나를 둔다.
  2. 감정이 변화한다.
  3. 감성과 공간의 콤보를 기억한다.

가보고 싶어진 곳

  • 엑서터 도서관.

해보고 싶어진 것

  • 여행 가서 공간 일기 쓰기.
    • 공간의 사진을 찍고 감성과 같이 기록하기.
  • 집 근처에서 인생 공간 찾기.
  • 제철 음식으로 계절감을 느끼기.
  • 공간을 시각 뿐만 아니라 오감으로 음미해보기. ‘공간감상법’으로.

읽어보고 싶어진 책

  • 『행복의 건축』 알랭 드 보통

내용

일상 공간에서 인생 공간

나만의 인생 공간 찾기: 많은 공간보다 인생 공간인 이유 찾기.

공간 일기. ‘일상 공간의 수준을 높이자.’

평범한 공간에서 일생일대의 발견을 할 수 있다.

공간에 시간이 쌓이면 일상 공간에서 인생 공간이 된다.

  • 공간은 오래 사용함으로 의미를 얻는다.

공감의 쓸모에 대한 이야기.

  • 쓸모란 기능이 아니라
  • 우리의 행동을 바꾸고, 우리의 감정을 바꾸어 무언가를 느끼게 하는 것이다.

일상에서의 공간들

공동묘지 산책. 죽음을 기억하라.Memento Mori

계절감을 느끼기. 선으로 흐르는 시간에 점 찍기.

  • 근처 시장에 (1) 자주 가기 (2) 세심히 보기.
  • 제철 음식으로 기념하기.

문손잡이는 건물이 건내는 악수다. ‘디테일을 챙긴다.’2

‘중거리 관계’가 있는 단골바 찾기. 단골바의 3가지 조건.

공간을 즐기는 법

공간을 시각 뿐만 아니라 오감으로 느껴 더 오래 기억한다.

아날로그 손글씨의 맛.

  • 코덱스 레스터레오나르도 다 빈치
  • 작은 스케치노트로 ‘공간 일기’.

공간이 생각을 지배한다. 모험심을 위해선 모험의 공간으로.

‘공간감상법’

  1. 공간에 나를 둔다.
  2. 감정이 변화한다.
  3. 감성과 공간의 콤보를 기억한다.

동네

‘좋은 동네는 내 삶을 개선하는 힘이 있다.’

내가 사는 동네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도 내 주변에서 좋은 공간을 찾아보자는 것이었다.

생활 인프라에서 감성 인프라를.

타인의 시선을 통해 나의 개성이 더욱 성장하고 단단해진다.

공간에서 시작했지만 공간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이야기였다.

집꾸미기는 나를 닮은 나의 취향에서 시작한다.

  • ‘나를 닮은 집’
  • 리처드 로저스퐁피듀 센터: 휴머니즘. 공간은 지나가는 사람까지 생각한다.

나만의 아지트는 ‘생활강의 종료’가 중요하다.

  • 생활감이 있을 수록 신선감이 떨어진다.

그 집이 어떤 삶을 제안하고 있는가.

‘인간의 불행은 방에 조용히 있는 법을 모르는 것이다.’

행복을 주는 건축은 무엇인지알랭 드 보통.

OO의 공간

위로를 주는 공간. 감정대피소.

느슨한 공간에 에피퍼니를 느낀다.

  • 에피퍼니Ephiphany’: 어떤 일의 의미나 본질을 갑작스럽게 알게되는 것.
  • 메이저리그보다 마이더리그.

소확생의 공간. 행복의 전제인 대확행.핀란드, 뢰일리?

잡음이 없는 ‘몰입’의 공간에서 온전히 느끼기.

  • 조명으로 ‘비주얼 노이즈’를 낮춘다.
  • 멀티태스킹은 원래 인간의 것이 아니다.

몰입할 수 있는 독서 공간.

  • 「엑시터 도서관」.
  • 빌게이츠의 ‘싱크위크’.

‘대화유발력’이 있는 공간

건축가의 의도

‘Vista’: 건국가의 의도가 담긴 수법.

덜어냄으로 묻혀있던 본질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스케일’ = 상대적 크기 효과.

‘콘코스Concourse’: 육교, 교차로.

  • 군중과 적당한 거리를 두면서 군중도 드라마가 있어야 한다.

“Less is More.” 디터 람스.

  • 정원을 돌봐주는 쪽이 오히려 위로를 받는다.

몸으로 부딪치는 실천가.

Footnotes

  1. 나에게 울림이 있는 돌 『와인버그에게 배우는 차곡차곡 글쓰기』

  2. 디테일의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