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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해라, 여러번 해라, 차이를 느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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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지

일찍 시작하고, 여러번 시도하고, 시도들의 차이를 느껴라.

내용

오늘의 내 독서 기분은

독서를 좋아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책을 많이 읽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연속으로 열심히 읽다 보니 느낀 것이 있다.

지금도 그렇지만 어떤 책은 읽기가 어렵고 어떤 책은 쉽게 술술 읽혀나간다. 처음에는 책의 난이도에 따라 어려움이 결정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점점 읽다 보니 난이도뿐만 아니라 다른 요소들도 영향을 준다는 것을 느꼈다.

하나는 나의 컨디션이다. 체력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지쳐 있으면 책이 잘 안 읽혀나간다. 다른 생각에 붙잡혀 있으면 글을 읽으면서도 계속 그 생각이 떠올라서 집중하기 어렵다. 아니면 책을 읽는 것 자체가 피곤하거나 졸리거나.

다른 하나는 흥미다. 내용의 어려움도 있지만 별로 재미없게 느껴지면 진도가 나오지 않는다. 또 내가 책을 골랐던 시점이 지나 관심사가 바뀌었다면 그 책을 읽게 되더라도 잘 안 읽혀나간다.

이 두 가지 중 하나로 읽기 진도가 안 나가거나 내용을 훑듯이 읽게 되면 설상가상으로 책을 제대로 읽지 않았다는 생각에 더 의욕이 떨어진다. 이 외 다른 요소들이 있지만 주요한 요소들은 이렇다.

So What?

그렇다면 이것을 어떻게 알게 되었을까? 지금의 느낌은 많이 연속적으로 읽어서인 것 같다. 책을 계속 읽다 보니 지금 이 책이 다른 책에 비해 어려운 건지, 어제와 다르게 오늘은 컨디션이 안 좋아서 같은 책이라도 진도가 느려진 건지, 아니면 내 흥미나 정신이 다른 곳에 있어서인지 조금씩 느끼게 되었다.

이 느낌을 기록한 이유? 독서처럼 다른 분야들도 일찍 시작하고 많이 해 보라고 스스로에게 말해 주고 싶어서다. 그래야 스스로의 데이터가 일찍 많이 쌓이고 그 데이터를 통해서 더 잘 분별할 수 있게 된다. 정말 내가 못 하는 것인지, 아니면 어떤 요소들이 영향을 주는 것인지.

왜 알아야 하냐고? 무엇을 말해 주고 싶냐고? 너무 일찍 포기하지 않기 위해서다. 어떤 것들은 시간이라는 국에 경험이라는 재료를 넣고 푹 고아야만 알 수 있는 것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