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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헤일메리

· 2min

영화평

스포주의

인상적이었던

Hail Mary

프로젝트 헤일메리에서 헤일메리는 미식축구에서 쓰이는 용어라고 한다. 팀이 지고 있어 잃을 게 없는 상황에서 낮은 확률이지만 역전할 수 있는 마지막 플레이를 말한다.

순간

지구가 종말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에도 사람들은 순간을 즐긴다. “비록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 하더라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고 싶다.스피노자가 한 말이 아니라고 했지만 무엇이 중요한가?1

그리고 주인공이 말한다. “I am having a moment.”

용기

용기란 무엇일까?

생각에 대한 생각

이동진 평론가가 말하길 ‘책은 차갑고 영화는 뜨겁다.‘고 했다. 감성과 이성을 오갈 때 책과 영화에 비추어 나의 마음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지금 논리가 필요한지 울림이 필요한지.

내용에 대하여

영화가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과 유머는 나에게 잘 맞았다. 특히 생각할 시간을 주는 장면이 대비되는 연출은 기억이 남는다.

아쉬웠던 점을 꼽자면 어떻게가 궁금한데 설명 없이 넘어가는 것과 후반부의 긴장감 완급조절이 조금 짧게 왔다 갔다 했지만 크게 거슬리는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최근에 극장에서 본 영화들 중에서 연출, 음악, 스토리가 좋았다. 내용도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다.

Footnotes

  1.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